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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발생 건수ㆍ사상자ㆍ재산피해액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화재사망자 절반 이상 60세 이상… 소방청 “노인 등 피난약자 맞춤형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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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2/01 [15:37]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ㆍ사상자ㆍ재산피해액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화재사망자 절반 이상 60세 이상… 소방청 “노인 등 피난약자 맞춤형 전략 추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2/01 [15:37]

▲ 지난해 2월 부산 동대신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와 사상자, 재산피해액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달 30일 2022년 화재 발생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4만114건의 화재가 발생해 2662명(사망 341, 부상 2321)의 인명피해와 1조204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 건수와 사상자, 재산피해 액수가 모두 늘어난 수치다.

 

2022년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3847건(10.6%), 인명피해는 479명(24.9%), 재산피해는 1049억원(9.5%) 증가했다. 남부지방 가뭄 장기화 등 계속된 이상기후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화재 건수와 피해가 늘었다는 게 소방청 분석이다.

 

화재 장소는 비주거시설 1만4929건(37.2%), 주거시설 1만497건(26.1%), 차량 4669건(11.6%) 순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사망자는 주거시설이 216명(63%)으로 비주거시설(66명)보다 훨씬 많았다. 또 화재로 목숨을 잃은 국민 중 60세 이상은 191명으로 절반 이상(56%)을 차지했다. 60세 이상 화재 사망 역시 전년(152명)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소방청은 노인 등 피난약자 맞춤형 대응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확대와 함께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혼자 사는 노인가구가 증가하는 등 사회 환경적 변화에 따라 화재 패턴과 피해 추이도 달라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통계분석에 입각한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과 시행을 통해 화재 발생ㆍ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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