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10일 오후 1시 솔밭초등학교 세미나실에서 2023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소방 안전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으로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9청소년단이 운영된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매년 희망하는 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학교ㆍ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서 청소년단원 113명을 대표해 솔밭초등학교 청소년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지도교사 소년단장 임명장 수여 ▲119청소년단 단원 선서문 낭독 ▲소화기 사용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 행사를 통한 홍보 강화와 전국안전캠프 참여 등 소방안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채열식 서장은 “119청소년단의 일원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체험캠프,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ㆍ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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