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설립된 육송(주)는 소방용품과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열린 사고’와 ‘기술혁신’, ‘고객 감동’이란 사훈 아래 세계 일류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비는 ‘전기차량용 화재 확산 방지 노즐’입니다. 이 장비는 노즐이 탑재된 파이프(1~5단)와 파이프 고정핀, 밀대용 파이프, 바퀴, 보조 바퀴 등으로 구성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단부터 5단까지 파이프를 연결하고 5단 파이프에 소방호스를 결합한 뒤 각 파이프 노즐에서 물이 분사되면 전기차 하부에 장비를 밀어 넣는 방식입니다.
파이프 각 단에는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파이프 고정핀을 통해 밀대용 파이프를 5단 파이프에 결합하면 전기차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도 진압작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이프 5단에는 수막노즐이 설치돼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열기를 최소화해 현장 대원이 차량에 접근할 때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파이프는 원형 Full cone 노즐 타입이며 노즐당 유량은 30lpm(3㍴), 전체 유량은 3㍴ 기준 120lpm입니다. 분사각은 90° 이상으로 미세 분사가 가능해 전기차 하부 전체를 냉각시킬 수 있습니다.
파이프는 40A 소방호스나 32A 릴호스 장착이 가능하고 파이프를 분리할 수 있어 어느 곳이든 적재가 간편합니다.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 가방도 제공합니다.
정보제공 : 육송(주)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3년 5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