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27일 오전 10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기증 의사를 보이며 마련됐다.
행사에는 채열식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관계자, 용호중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원팀장, 충청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은 주기적으로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 중이다. 체계적인 합동 소방훈련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화재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내달부터 청주시 서원구ㆍ흥덕구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용호중 지원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현대백화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열식 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준 주택용 소방시설로 시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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