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서 노동자 한 달에 20명꼴로 사망… 국토부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조치”올 4월부터 6일까지 사망자 63명, 100대 건설사 현장서 13명 숨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 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 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3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에서 2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어 롯데건설과 금호건설, 신세계건설, 대광건영, 시티건설, 보미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문건설, 이수건설 현장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고 사망자는 모두 20명이다. 민간공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43명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인허가 기관은 경기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각 2명이 숨졌다.
원희룡 장관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와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 조치를 지시했다”며 “관계기관과 전문가, 건설업계 등이 참여하는 건설안전 간담회를 통해 사고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