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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6명 기리는 ‘명예도로’ 만들어야”

오영환 의원, 서울시 국감서 “소방관 자긍심 느낄 수 있도록 앞장 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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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0/16 [15:57]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6명 기리는 ‘명예도로’ 만들어야”

오영환 의원, 서울시 국감서 “소방관 자긍심 느낄 수 있도록 앞장 서달라”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10/16 [15:57]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1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서울시민이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6명의 소방관을 기억할 수 있도록 ‘명예도로’를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1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2001년 서울 홍제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을 끄다 순직한 소방관 6명을 기리는 ‘홍제동 소방관길’을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오 의원은 현안이 아닌 잠시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운을 뗀 뒤 22년 전 발생한 홍제동 사고 영상을 재생했다.

 

이어 “홍제동 사고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조명되고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잊혀가는 게 사실”이라며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나 명예가 아닌 함께 기억하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취지에서 순직한 소방관이 (당시) 지켰던 길에 이름을 붙이는 걸 소방청에 제안했고 최초로 평택에 이병곤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사례를 김두겸 울산시장께 말씀드렸더니 즉각 시행해주셔서 올해 노명래길 개통식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제동 화재사고는 6명 순직이라는 걸 넘어 대한민국 소방관의 숙명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역사”라며 “그들이 지켜낸 홍제동 일대에 홍제동 소방관길을 만들어 소방관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권한이 있는 구청장과 협의해 명예도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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