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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기고]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각별한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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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기사입력 2023/11/20 [11:00]

[119 기고]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각별한 주의를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입력 : 2023/11/20 [11:00]

▲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기취급이 증가하며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따뜻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는 전기제품 사용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재산ㆍ인명 피해로 이어질 때는 안타까운 심경으로 가득하다. 

 

이른바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은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전기 열선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자칫 잘못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3대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취급 부주의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에 대해 예방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자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난방용 전기제품 사용 시 주의 사항은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여부 확인하기 ▲사용 후 전원 끄고 콘센트 뽑기 ▲다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재질 등 가연성 물건 놓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에는 가연물 비치 금지하기 ▲전기 열선은 과열 차단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절연 피복 손상 여부 확인하기 ▲제품 주변에는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다. 

 

‘불은 잘 다루면 충실한 하인이고 잘못 다루면 포악한 주인이다’(Fire is a good servant but a bad master)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취급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우리 모두 ‘충실한 하인’을 지혜롭게 관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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