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장인수)는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노원구 관내 불암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기도폐쇄시 조치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참석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생명의 고리(Chain of Survival)의 시작은 119신고라는 것과, 말로만 들었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데는 나의 조그마한 용기가 꼭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원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무휴 진행하고 있으며, 늘 깨어있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