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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부처님 오신 날, ‘온누리에 화재 없는 즐겁고 편안한 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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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기사입력 2024/05/13 [10:00]

[119기고] 부처님 오신 날, ‘온누리에 화재 없는 즐겁고 편안한 날’ 되길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입력 : 2024/05/13 [10:00]

▲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고흥소방서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교 신자 등이 사찰을 찾을 거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사찰 인근에 소방차와 인원을 배치하는 등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앞서 소방서는 전남도내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화재 예방 교육과 대처요령 등 행정지도를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산자나 불교 신자 등의 작은 실수로 인해 귀중한 문화재 손실과 산림 훼손 등 막대한 재산ㆍ인명피해나 나오는 상황을 늘 봐왔다.

 

귀중한 재산ㆍ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에 산이나 사찰을 찾는 시민들께 몇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첫째, 사찰은 대부분 산림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가연물이라도 있으면 화재가 발생하고 산불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입산 시 라이터 등을 소지하지 말고 절대 흡연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를 전파한다. 또 사찰 경내 소화기나 옥외소화전, 우물 등을 이용해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진화에 나서야 한다.

 

셋째, 사찰 내 연등이나 촛불 사용 중 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히 유념해야 한다. 사찰을 찾는 시민들도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어떤 경우라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단 한 건의 화재 없는 즐겁고 편안한 휴일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방차 통행이 원활하도록 사찰 주변 등에서 올바른 주ㆍ정차 질서를 확립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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