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 이하 안전원)은 지난 6일 숭실대학교 백마광장에서 ‘OPEN THE SAFE’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방화문 ▲화재감지기 ▲현황표 ▲유도등 ▲옥내 소화전과 관련된 상식이 적힌 문고리를 읽은 후 총 3개의 문을 열고 지나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는 일방적인 주입식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각 문고리에는 ‘OPEN THE SAFE’ 캠페인 게시글로 연결되는 안전원 인스타그램의 QR코드가 삽입됐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 총 100명을 추첨해 소화기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오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A 씨는 “우리 옆에 항상 소방안전관리자들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는 걸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원장은 “안전원은 앞으로도 화재안전수칙을 깊게 숙지하고 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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