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장인수)는 지난 27일 오전 12시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해소 활성화와 동료간 이해와 배려를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여성소방공무원 고충상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본부 최초 여성고충상담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주 감사팀장 주재하에 노원소방서 여성소방관 10여명이 참여하여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 청취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여성 소방공무원은 "6,505명의 서울소방인 중 여성소방공무원이 6.7%인 436명에 불과하지만, 여성만의 섬세함과 세심함으로 서울소방의 큰 축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여성소방관의 위상을 더욱 더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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