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은 21일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36명 규모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기계ㆍ소방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ㆍ분석하고 있다. 

향후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과 공장 측의 혐의 여부를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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