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선관)는 7일 오전 9시 제천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신경철(남. 30세)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시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를 수여받은 신경철(남.30세)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4시 3분경 제천시 강저농공단지 내 ㈜금부식품에서 감지기작동으로 화재발생을 확인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박스 및 자재창고 내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 후 창고문을 개방, 본인 차량의 소화기 및 공장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감사패를 수여한 김선관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 식품가공공장으로 김씨가 아니었으면 건물전체는 물론 인근 공장까지 화재가 번질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