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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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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16:00]

홍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2 [16:00]

 

[FPN 정재우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12일 관내 자원순환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 내 가연물ㆍ폐기물 적치 등 내재적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자원순환시설에서 가연성 물품 적재, 소각로 운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유사 사고를 방지한다는 목적도 있다.

 

 

대상은 행복한자원과 북방자원 2곳이다.

 

조사에서 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여부 ▲소방계획서 등 관련서류의 적정 여부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실태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화기 취급 및 불씨 관리 상태 ▲가연성물질 적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위법 사항은 엄중 조치 후 기관에 통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개선 권고 또는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했다.

 

 

현재 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지도방문을 통한 화재 안전컨설팅, 합동 소방훈련 등을 병행하며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다량의 가연물로 인해 초기 진화가 어렵고 대형 인명ㆍ재산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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