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12일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월 5일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며,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발언을 반영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은 수준임을 고려해 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대응 차원에서 협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개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캠페인 및 홍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등이다.
양현진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자살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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