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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위해 소방학계ㆍ배터리 제조사 뭉쳤다

교수협-소방학회-LG에너지솔루션, MOU… 소방안전 분야 정책 개발에 힘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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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8/18 [15:27]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위해 소방학계ㆍ배터리 제조사 뭉쳤다

교수협-소방학회-LG에너지솔루션, MOU… 소방안전 분야 정책 개발에 힘쓰기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8/18 [15:27]

▲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한국화재소방학회,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3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배터리 안전 등 소방안전 분야의 학문ㆍ기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와 한국화재소방학회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안전 등 소방안전 분야의 학문ㆍ기술적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회장 송영호)는 지난 13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사)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강윤진), (주)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안전성 확보, 화재ㆍ폭발 등 소방안전 분야 R&D와 정책 개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방안전 분야 산ㆍ학계 학문적 및 기술적 교류체제 구축 ▲소방안전 분야 전문인력, 기술ㆍ정보 교류 ▲소방안전 분야 전문 학술 교류(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윤진 회장은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화재소방학회 내에 ‘배터리안전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산ㆍ학ㆍ연ㆍ관 대표기관이 많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호 회장은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와 소방안전 분야의 교류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 인력풀을 제공하고 소방안전 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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