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양평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참여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14:00]

양평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참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2 [14:00]

 

[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이준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관내 주요 도로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목적이 있다.

 

훈련과 함께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좁은 골목길 불법 주ㆍ정차 근절,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과거 2017년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는 소방차 진입로에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놓여 굴절사다리차 등 장비의 현장 진입이 지연돼 인명 구조가 늦어진 바 있다. 이로 인해 2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인명피해가 나왔다.

 

이동규 재난대응과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단순한 양보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모두가 평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포토뉴스
[릴레이 인터뷰]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 윤리의식ㆍ책임감 필요”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