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강윤구)는 22일 구급대원들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상황에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 등으로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번 세이버의 주인공은 김현호 소방장과 박수용ㆍ최경진 소방교다.
세 대원은 지난 3월 23일 한 시민이 운동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즉시 심장충격기(제세동기)를 사용하고 기도 확보, 정맥로 확보 등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 맥박을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윤구 서장은 “구급대원들의 헌신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역량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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