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북소방서(서장 장인철)는 지난 26일 본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 ‘한여름 예술로 쉬다’와 미술작품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ㆍ전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열리고 있다. 지역 주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문화 체험을 확대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회는 대회의실에서 오후 2~3시 오픈 공연 형태로 진행됐다. 출연진으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최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 예술인 김대산(대중음악) 씨와 김현성 씨(뮤지컬), 윤서영 씨(거문고)가 참여했다.
무더위쉼터 ‘71라운지’에서는 대구미술관 전시작품인 장미 작가와 공간독립 신명준 작가의 작품의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작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운영이 전면 중단된 이후 재개관한 대구미술관에서 선보여진 작품들이다.
장인철 서장은 “본서 시설, 특히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시민이 안전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며 안전을 지키고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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