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허석경)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 진압ㆍ구조ㆍ구급 등 소방 활동 전반에 필요한 기술과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평가부터는 직장훈련 표준교재를 기반으로 한 필기시험이 도입됐다. 실기평가는 직무별 훈련 종목(27종) 중 2종에 대해 진행된다.

선정된 평가 종목은 ▲진압대원ㆍ구조대원은 수관 전개ㆍ회수법과 위험물 표지 식별 ▲구급대원은 정맥로 확보, 영아 기도폐쇄 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이병승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 대응력과 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상황별 임무 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반복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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