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26일 산솔면 직동2리 마을회관에서 하반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에는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이 선정된다. 선정되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이 보급되고 ‘명예소방관’이 위촉되는 등 소방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 5명과 소방공무원 9, 의용소방대원 2, 마을 주민 약 3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 주민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 ▲가구별 주택용 소방시설 방문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행사가 마을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여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균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군민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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