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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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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16:30]

사천소방서,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7 [16:30]

 

[FPN 정재우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전체 환자 769만명 중 비응급ㆍ경증환자의 비율이 53.4%, 중증환자의 비율은 6.1%로 나타났다.

 

이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으로 인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중증환자가 신속하게 이송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단순 감기(고열ㆍ호흡곤란 동반 시 제외) ▲치통 ▲경미한 타박상 및 가벼운 열상 ▲병원 간 단순 이동(응급치료 목적이 아닌 단순 편의 목적) ▲단순 주취(강한 자극에도 의식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제외) 등이다.

 

이러한 경우 119구급대는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전화 신고만으로는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결국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 환자의 신고는 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심각한 원인이 된다”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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