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이번 5월부터 의료취약지역 구급차 공백 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어인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이 발생했을때 또는 심(호흡)정지 환자, 심혈관환자, 뇌혈관환자,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관할 펌프차와 인근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올 2월 산청 및 단성119안전센터 2개소에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펌뷸런스 출동대를 편성하고 전담교관의 집중교육으로 응급처치능력을 향상 시켜왔으며, 자동제세동기 등 10종 42점의 구급장비를 확충했다.
구창실 예방대응과장은 "농촌 지역이 많은 산청지역의 특성상 원거리 병원이송에 따른 출동 공백 발생 시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의 신속한 가동과 응급처치로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