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 함양소방서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주말 지리산, 기백산 등의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행락철 산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함양소방서에서는 지리산과 기백산 등의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간이의료소를 운영하여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등산로 주변 순찰과 함께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간이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함께 운영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식 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늘어난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도호 객원기자 animeta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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