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     © 함양소방서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8일 함양군 유림면 지곡마을에서 소방서, 면사무소,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소방서 제7호 '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동윤 지곡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과 함께 45세대 전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피해발생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화재피해주민센터' 운영에 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함양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총 마을 7곳 320여세대를 지정하고 운영하게 된다.

하인호 예방대응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소방서와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안전마을 조성에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도호 객원기자 animeta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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