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7일 오전 9시 위림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으로서의 소방관'이란 주제로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신의 적성 확인 등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위성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소방서 공무원이 하는 업무 ▴직업으로서의 소방관 ▴소방관이 되기위해 해야할 일 ▴소방관의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방관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생활과 현장활동 중 겪은 각종 에피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인호 예방대응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소방관이 되는 꿈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도호 객원기자 animeta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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