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8일 새벽 6시를 기해 전 직원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 정부적 훈련으로, 전국 약 4,000여 기관에서 40여만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국가위기상황 시 테러대비, 재난복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대응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구미소방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 및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ㆍ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 대상과 내용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국민행복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초기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