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발생 건수는 52건으로 연평균 17.3건, 일 평균 5.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역ㆍ터미널 등 화재우려대상 268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노유자시설, 창고, 휴무공장 등은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관리감독자의 관심도 촉구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4일에 추석연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미역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명이 참석하여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재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 대응활동 준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 구축, 명절 성묘객ㆍ귀성객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ㆍ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119구급대 전진배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 및 각종 재난 긴급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객원기자 limhj949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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