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 업무처리 능력향상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 기법 습득을 위해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서부소방서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소방본부 및 도내 8개 소방서 화재조사 담당 소방공무원 80명이 참석한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석화)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게 한발 앞선 화재조사 혁신 마인드 확립과 추진성과를 높이고, 최근 사회적·경제적 요인에 의한 인위적인 화재가 늘어나는 추세로 정확한 초동조사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 향후 화재조사 발전을 위해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제조물책임법"의 시행과 더불어 각종 "제조물"에서의 화재 발생시 피해보상에 따른 민사소송 시 화재조사의 책임이 증대되고 있어,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적응하고 복잡·다양한 화재양상에 대응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의 이론체계 및 조사 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다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연찬회 세부 일정은 장석화 소방본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경기도 하남소방서 화재조사팀 권현석 초청강사의 방화화재와 전기화재 감식법,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김윤회 물리분석과장이 화재패턴 및 전문감식법에 대하여 강연을 하게 된다.
장석화 소방본부장은 "금번 연찬회를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화재조사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정확한 조사 업무 처리로 신뢰받는 도민감동의 봉사소방행정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