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 8일 방호구조과 사무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자체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상식 방호구조과장 및 유영신 방호구조팀장 등 10명이 참여한 이번 영상회의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로 관내 119안전센터장과 구급대원에게 의심환자 이송대책 및 대응지침, 이송지원 대책 시달, 메르스 관련 일일상황보고, 개인보호장비 사용관리 등 메리스 관련 상황관리계획 전반적 사항에 관한 업무 지침을 시달했다.
이날 소방서 자체 영상회의에 참석한 김상식 방호구조과장은 메르스 의심환자 대응요령을 정립하고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등 불필요한 언행 금지와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안전관리 확보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금산소방서는 메르스 대응 상황관리팀을 편성ㆍ운영하고 메르스 대응 일일상황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