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이재홍 기자] = 여름방학 성수기를 대비해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ㆍ점검과 합동 토론회가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개 군 30여 개소의 수상레저 업체에 대한 지도ㆍ점검과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3개 권역 8개 시ㆍ도 합동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도ㆍ점검은 가평군(북한강)과 영월군(동강), 산청군(경호강) 소재 수상레저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는 3개 반 17명의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1권역(서울ㆍ경기ㆍ강원 북부)과 2권역(강원 남부, 충북, 경북), 3권역(경남, 전북, 전남)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민안전처와 8개 시ㆍ도, 22개 시ㆍ군 및 수상레저안전연합회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지도ㆍ점검과 권역별 합동 토론회를 통해 안전관리 위해요소로 지적되는 사항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타 지자체와 사업체의 안전관리에 참고토록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발굴된 제도개선 사항도 관계 법령 개정 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안전처 이정술 안전총괄기획관은 “이번 지도ㆍ점검과 합동 토론회를 계기로 수상레저기구 및 레저인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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