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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안전한 벌초작업! 이것만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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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동명 | 기사입력 2015/08/24 [11:46]

[119기고] 안전한 벌초작업! 이것만 주의하자!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동명 | 입력 : 2015/08/24 [11:46]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요즘 추석 전 벌초를 하러 많이 간다. 풀밭이나 숲 그리고 산소에 갔을 때 만날 수 있는 말벌, 뱀,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 준비 없이 벌초를 갔다가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를 당할 수 있기에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질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첫째 벌 쏘임인데 예방법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나 원색 옷을 자제하고 긴소매 옷을 입도록 한다. 그리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제자리에서 자세를 낮추도록 한다. 응급처치 방법은 신용카드 등으로 긁으면서 벌침 제거 후, 얼음찜질을 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있는 경우 편한 자세로 기도 유지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둘째 뱀 물림인데 예방법에는 벌초 시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고 잡초가 많은 곳은 지팡이로 미리 헤쳐서 확인하도록 한다. 응급처치 방법은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한 후 물린곳에서 5~10cm 위를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하도록 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셋째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를 주의해야 하는데 한번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후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출혈 증상이 일어난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머리는 남고 몸체만 떨어지므로 인체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에 내원해 제거하도록 한다.


벌초하러 혼자가지 않고 두 명 이상이 벌초작업에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추석 전 성묘인 벌초 시 안전에 유의한 벌초로 추석날엔 모든 가족이 안전하게 성묘를 하였으면 한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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