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3,405만 명(6,888만 통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17일(토) 귀성길과 19일(월)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할 귀성 귀경인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위하여 여수역, 여수터미널, 여수공항 등 많은 귀성객들이 운집하는 역과 터미널 등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환자이송을 위해 119구조 구급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
작년(2006) 한해 여수지역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구급건수는 815건에 967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에서는 여수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조대 및 구급대로부터 “교통사고 발생 10대 지역”을 조사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미리 알려주어 대비토록 하여 안전한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교통사고 1순위로 평여동 여수공단에서 석창사거리 도로상에서 25건, 2순위 여서동 한재로터리 부근 도로상에서 24건, 그리고 3순위 율촌면 공항도로상에서 19건 그밖에도 신월동 한화여수 공장 부근 도로상에서 13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교통사고 취약도로에서 안전한 운전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