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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유치원, 절반이상 소방시설 없어

"작은 규모" 핑계로 어린이들 안전 위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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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07/08/16 [09:29]

서울시내 유치원, 절반이상 소방시설 없어

"작은 규모" 핑계로 어린이들 안전 위협하고 있어

문기환 기자 | 입력 : 2007/08/16 [09:29]
서울시 교육청이 시내 유치원 894곳 가운데 872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당수 유치원이 소방시설과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의 22%인 192곳이 문에 손 끼임 방지 장치가 없었으며 문이 서서히 닫히도록 해주어 어린이들의 손 끼임 방지 역할을 하는 도어 클로저(door colser) 장치가 없는 유치원도 459(52.6%)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교실과 복도 계단 등에 설치해야 하는 스프링클러를 갖추지 않은 유치원도 495곳(56.8%)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재시 확산을 방지하는 방화문과 방화셔터 등이 없는 유치원도 437곳(50.1%), 주방 가스레인지 천장에 자동 확산소화기가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이 286곳(32.8%), 자동화재 감지기가 없는 유치원이 211곳(24.2%)이나 되는 등 소방시설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노유자시설’에 해당하는 유치원은 연면적이 600m²(181평) 이상이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며 연면적이 400m²(121평) 이상이면 자동화재탐지 설비를 갖춰야만 유치원 허가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소방시설이 미흡한 상태로 유치원이 운영되는 이유에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시설이 미흡한 유치원들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관련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이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에 대해서는 1년마다 1회, 시립 유치원은 2년마다 1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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