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는 18일 오후 2시 인천공항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와 소방관 직업 전반 체험(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생활안전활동 등)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소방홍보담당(소방경 황우정)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소방관이 되는 과정, 소방관이 하는 업무, 사명감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소방서에는 직접보고 들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
체험교실 신청은 사전 협의 후 공문서 접수 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항소방서 예방안전과(032-727-6148)로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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