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인천공항소방서 등 26개 기관 105명, 장비 23대가 동원된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인천공항에 착륙 접근 중이던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인해 양쪽 엔진정지와 화재 발생, 비상착륙과정 중 활주로를 이탈 동체가 파손돼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대응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 간의 응원체계를 확립해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를 비롯한 재난 유관기관들은 재난의 흐름과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배양, 재난상황에 대한 능동적대처, 단계별기관간 역할분담 및 수습대응능력, 돌발상황에 대한 유기적대처에 목적을 두고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훈련에 임해준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각종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능력배양으로 대처능력 향상에 힘써 국민의 안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