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밀양시의 모든 주택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효용을 알리기 위해 생명을 구하는 화재 안전 희망 메아리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소방서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 기관의 각종 시책 교육 등 직원 모임 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해 주지시켜 줄 것과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 추진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특히 시각장애인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계층에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현선 객원기자 god000245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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