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017년 1/4분기 화재 발생통계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용인관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48건으로 전년대비 45건(23.3%)감소했고 인명 피해는 12명(사망 1명, 부상 11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재산 피해는 2,97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374백만원(85.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88건(59.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 30건(20.3%), 전기적 요인 25건(16.9%), 미상 3건(2.0%), 화학적 요인 2건(1.4%) 순으로 집계됐다.
본서 화재조사관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임야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도 7명이 발생한 만큼 임야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창래 서장은 “화재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임야화재에 대한 부주의 화재를 방지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정기적인 산불예방 기동순찰을 실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객원기자 marine1210@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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