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소방서는 내달 13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시설 48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유자시설, 찜질방, 의료시설, 요양시설, 숙박시설, 고시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24개소(50%)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과 업무 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유지 관리와 자체 점검 적합성 여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조치와 특수 가연물 저장ㆍ취급에 관한 사항 ▲피난시설과 피난로 확보 부분 등이다.
소방서는 불법건축물과 변경 행위 등은 관련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부과 등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종우 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재난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점검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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