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양산 북정초등학교 119소년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ㆍ안전사고 및 부주의 화재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교육을 위해 소화기ㆍ감지기 사용방법 체험, 화재 발생 시 우선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ㆍ주택화재 연기 모형 교육 등을 진행하며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김동권 서장은 “화재 시에는 대피 지연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화요령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 교육하고 평상시 학교에서도 대피 계획 수립ㆍ반복 훈련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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