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화 연건119안전센터장이 명륜아남1차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민수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명륜4가 4번지에 위치한 명륜아남1차아파트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병화 연건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관 6명이 진행했으며 입주민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가정 내 화재 발생 위험요소 제거 등 소방안전컨설팅 제공(전기장판, 전기충전기 사용주의) ▲아파트 지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근접 대형소화기 비치 권고 ▲화재 시 대피방법 ▲방화문 유지관리방법 ▲소소심 교육 ▲화재 사례 ▲생활안전정보 및 피난시설 위치,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전파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활용방법 알리기 등이다.

이병화 연건119안전센터장은 “많은 입주민이 교육에 참여하지 않아 아쉽지만 찾아가는 주택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아파트 입주민이 당황하지 않고 인명 피해 없이 슬기롭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평소 피난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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