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인명피해를 저감ㆍ방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불 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은 불이 나면 먼저 대피한 후에 119에 신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에 시민은 불이 났을 때 먼저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한다. 젖은 수건으로 코ㆍ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계단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한 다음에 119로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경우 불 나면 대피가 가장 우선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학교ㆍ가정에서의 생활지도가 중요하다”며 “소방도 군민의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캠페인ㆍSNS를 통한 시각적 홍보 등 여러 교육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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