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0월 한 달간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심ㆍ뇌혈관질환과 급성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웹포스터ㆍ카드뉴스 제작 홍보 ▲전광판, 부산-김해 경전철 등 대중매체 홍보 ▲119 신고 방법 등 고령자 사고 유형 따른 안전생활 교육 ▲전 직원 안전한 어르신 배지 달기 등이다.

소방서 관내에서 최근 3년간 심ㆍ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출동은 3880건, 심정지로 인한 출동은 420건 발생했다. 우리 신체는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심ㆍ뇌혈관계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심ㆍ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이른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하루 30분 정도 적정량의 운동과 정기적인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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