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임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왼쪽 두 번째)이 생활필수품ㆍ전자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김윤섭)는 26일 오전 10시 성북소방서 주관ㆍ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후원으로 열린 ‘화재피해주민 희망 나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 18일 오전 9시 성북구 종암동 거주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는 초등학생 자녀가 어머니가 출근한 사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기본 생활필수품을 지원했고 (주)대양 빌텍과 (주)무냐무냐에서 지원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 김미경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왼쪽 두 번째)이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에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 발생하면 앞장서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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