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우동인)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의 목적으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3층 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과 상황실 근무자 등 66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무의욕을 북돋워 주며 소방서장과 대원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현장활동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상황요원의 119수보 및 전화 응대 시 친절한 언행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동인 서장은 “상황요원과 구조·구급대원의 현장활동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더 많이 요구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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