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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폭우로 인한 비상상황 선포에 따른 긴급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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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0:00]

종로소방서, 폭우로 인한 비상상황 선포에 따른 긴급 비상근무 돌입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4 [10:0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13일 폭우로 인한 비상상황 선포에 따른 현장 안전조치와 긴급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ㆍ서울 일대에 호우경보, 자연재해 비상 2단계가 발령됐다. 오후 12시를 기점으로는 서울 전역에서 호우로 인한 119신고가 폭주하자 비상상황이 선포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비상상황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119 신고가 폭주되어 서울종합방재센터의 기능이 일부 마비되면 평상시처럼 자동 출동 편성프로그램으로 소방력 운영이 불가한 상황이 예상되는 시점”에 선포된다.

 

비상상황이 선포되면 서울종합방재센터가 관할 소방서에 신고내역을 전달하고 각 소방서는 수동으로 차량을 편성, 소방력을 운영해 종결짓는다.

 

▲ 폭우에 무너져 내린 비탈길에 출동해 안전조치하는 소방대원들 © 종로소방서 제공

 

▲ 폭우로 무너져 내린 흙더미와 돌무더기를 안전하게 양쪽 길가로 치웠다. © 종로소방서 제공 

 

종로소방서는 장만석 서장의 지휘하에 내근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각 119신고건에 대해 조치했다. 그 결과 전체 신고건인 총 28건에 대해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조치를 완료했다.

 

비상상황은 발령 2시간 10분 뒤인 오후 2시 10분 해제됐다.

 

▲ 각종 신고 상황 등을 살펴보는 장만석 서장(가운데) © 종로소방서 제공 

 

▲ 비상상황 선포 해제 후 비상상황 대응에 대한 개선, 수정, 보완점을 설명하는 장만석 서장 (가운데) © 종로소방서 제공 

 

장 서장은 “게릴라성 폭우와 타는듯한 폭염이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점점 더 강력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종로소방서 전 직원은 어떤 재난에도 즉각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매순간 긴장을 늦추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종로소방서, 비상사태선포, 출동명령, 수동편성, 화재, 구조, 구급, 비상근무, 집중호우,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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