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달 31일 소희의실에서 화재 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을 위한 2백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ㆍ소공간용 소화용구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김해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영애)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안전ㆍ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영애 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1년 4월 창립했다. 여성 CEO 역량 강화와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화재 취약가구를 위해 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고 있다.

주태돈 서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김해 여성기업인협의회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화재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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