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화이어 엔지니어링(주) IG-541 청정소화설비 출시국내 최초로 200bar 저장방식 시스템 KFI 성능인증 획득 완료
히어로 화이어 엔지니어링(주)(대표 김유겸)가 국내에서 최초로 청정소화약제 IG-541을 200bar 압력으로 용기에 담은 시스템을 개발해 KFI의 성능인증을 득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IG-541은 대기 중의 성분인 질소 52%, 아르곤 40%, 이산화탄소 8% 등 세 가지의 혼합물로 구성된 친환경 소화약제다. 특히 IG-541에 포함된 아르곤은 소화약제를 공기보다 약 5% 무겁게 만들어 소화약제 방출 후 소화농도를 20분 이상 유지해주기 때문에 재 발화를 방지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소화약제 방출시 발생되는 운무현상이 없어 피난 시 시야확보가 용이하고 장거리배관 설계가 가능하므로 설계변경 및 시공 유연성 또한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15년전 IG-541을 150bar 압력으로 저장한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유통되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우 약 10여년 전부터 200bar 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히어로 화이어 엔지니어링(주) 김유겸 대표는 “150bar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던 관련 업계에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인증절차 때문에 200bar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망설여 왔다”며 “지난 2009년 150bar 시스템에 대한 인증 획득 후 선진국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0bar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금년도 3월 KFI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겸 대표는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의 제품도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며 “국내시장은 물론 동남아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유겸 대표 말대로 히어로 화이어 엔지니어링에서 출시한 IG-541 200bar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을 살펴보면 안전성에 매우 심혈을 기울인 것을 엿볼 수 있다. 안전밸브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압밸브 역시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로타렉스사의 제품을 채택했다. 또 55℃까지 온도가 상승해 저장압력이 상승해도 사용압력이 충분히 확보된 실린더를 사용하는 등 기존 시스템들보다 동등이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구성품을 사용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히어로 화이어 엔지니어링은 제품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현재 IG-541 시스템에 들어가는 구성품 중 3가지 품목에 대한 특허청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추가로 1개 품목이 신청돼 있는 상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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