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한광모)는 지난 23일 군청에서 조병선ㆍ최희숙 양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금은 의용소방대연합회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관내 신장투석을 받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지원비로 매월 1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관내 화재진압활동을 보조하며 각종 캠페인 참여하고 순찰에 나서는 등 평소 군민의 재산ㆍ생명 보호를 위해 군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병선ㆍ최희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군민을 돕기 위해 항상 준비돼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인묵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용소방대의 마음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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