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마산소방서, 7월 벌집 제거 642번 출동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16:40]

마산소방서, 7월 벌집 제거 642번 출동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8/06 [16:40]

 

[FPN 정현희 기자] = 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벌집 제거와 관련해 지난달 642건 출동했고 이달 5일 기준으로 164건의 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벌집은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과 아파트 베란다,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한다. 말벌류 등의 치명적인 벌은 흔하지 않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꿀벌류의 침에도 가려움, 두드러기, 심하면 과민성 쇼크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노약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산ㆍ들에서는 벌을 만날 확률이 높으므로 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색의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리면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도망치며 벌에 쏘였을 경우 얼음찜질이 효과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들이 산란기를 맞아 예민할 뿐 아니라 개체 수도 증가하는 시기이니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벌집을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마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릴레이 인터뷰]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 윤리의식ㆍ책임감 필요”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